어떤 원인으로든 유소아기에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못한 상태로 안경을 쓰고도 시력이 나쁜 것을 말합니다.

• 01

  사시

  - 어릴 때 생겨난 사시를 빨리 치료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사시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약시가 발생합니다. (간헐성 외사시는 예외)

• 02

  심한 굴절현상

  - 고도근시, 고도원시, 고도난시, 부등시 등에서 시력교정 안경을 씌워주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 03

  히스테리성 약시

  - 심리적인 이유로 눈이 안보이는 경우이며 초등학생들에게 많습니다.

• 04

  시각적 자극의 결핍

  - 선천성 백내장, 선천성 안검하수 등 눈에 정확한 상이 맺히지 못하는 상태를 그대로 두었을 때 그 눈은 나중에 아무리 수술해도 좋은 시력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만 8세 정도에 시력발달이 완성되므로 이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시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5세 전후에 아이의 시력 및 굴절검사, 사시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합니다. 치료는 원인질환의 치료와 정확한 돗수의 안경착용, 좋은 눈을 일정시간 가려주는 가림 치료를 주로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