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량이 부족하거나 눈물성분의 불균형으로 눈물증발이 증가되어 안구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이물감및 뿌옇게 보이는 시력장애가 유발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15%의 눈물수분부족형과 85%의 눈물증발과다형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누며 눈물증발과다형의 주된 원인이 눈꺼풀염증(안검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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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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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이 자꾸 충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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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에 예민해지고 통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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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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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쓰던 콘텍트렌즈에 문제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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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른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 점안이며, 눈물점을 막아 배출되는 눈물의 양을 줄이기도 합니다. 또한 눈물샘을 자극시켜 눈물분비를 증가시키는 사이클로스포린제재의 점안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치료가 되는 병이 아니라 조절로 관리하는 병입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눈 쪽으로 바람이 불지 않게 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며,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증이 심한 사람은 주생활공간에 습도계를 비치하여 가습기를 사용하여 50-60%의 습도를 유지하면 편안해집니다.

눈꺼풀가장자리와 속눈썹부위에는 약20~25개의 기름샘(마이봄샘)이라는게 존재하는데, 눈주위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히면 기름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눈꺼풀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를 바로 눈꺼풀염증이라고합니다. 눈꺼풀염증으로 눈물층의 필수성분인 기름층이 형성되지 않으면 눈물이 더욱 빨리 증발되어 안구건조증에 대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건강한 마이봄샘은 맑고 투명한 기름이 나오지만 마이봄샘염이 있는 환자의 눈꺼풀테를 짜면 치즈 또는 치약 같은 점액고름성의 분비물이 나옵니다. 눈꺼풀염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뿐만 아니라 만성결막염과 급성감염증인 다래끼가 자주 발생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꺼풀위생입니다. 눈꺼풀염증이 있는 경우 마이봄샘의 기름분비가 원활하게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하셔야 합니다.

『 How to care 』